[광고아님] 맥(mac) 삭제 파일 복구 프로그램 추천 및 리뷰

둥둥 ㅠ ㅠ

 

휴 귀중한 파일이 삭제돼서 놀래셨죠? 

 

저 역시 최근에 작정하고 휴지통을 비웠는데 삭제하지 말아야 할 파일이 휴지통에 들어 있었나 봅니다.

그래서 맥 휴지통 복구, 비운 휴지통 복구, 파일 복구, 파일 삭제 복구, 워드 파일 복구 등등

진짜 안 쳐본 검색어가 없었는데 죄다 광고 거나 복구 프로그램 사이트였어요. ㅠ ㅠ

하지만 마음이 애타서 보이는 대로 다 다운로드하였습니다.

 

다운로드한 프로그램 리스트
: Disk Drill, Recoverit, UltData, Remo Recover, EaseUS

[그림 1] 다운 받은 프로그램 리스트

 

마음이 급하실 것 같아서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. 복구 세계는 공짜가 없는 것 같아요..

하지만 복구하려는 파일들의 총용량이 2GB 이하인 분들은 희망이 있습니다.

그보다 초과될 때는 원하시는 플랜이나 상품(예. pro 업그레이드) 결제 후 복구를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

 

1. 복구하고자 하는 파일의 총용량이 2GB 이하인 경우

바로 EaseUS (이지어스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) 쓰세요. 2GB까지 파일 복구를 무료로 해줍니다.

저 역시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워드 파일을 복구하였습니다.

몇 개의 파일만 복구할 때, 특히 워드나 문서 파일의 용량은 적은 편이니까 유용할 것 같습니다. 

프로그램 다운로드는 EaseUS 사이트에 가시면 됩니다.

 

나머지 4개의 프로그램들은 scan 기능만 무료입니다.

하나라도 recover 하려는 순간 요금 플랜이 등장하면서 "돈 내야 복구할 수 있어"를 암묵적으로 전해줍니다.

물론 각 회사별 사이트에서는 복구 작업이 유료임을 명시했겠지만

마음이 급해서 무작정 다운로드한 프로그램에서는 스캔 완료할 때까지는 순조롭다가

복구를 눌렀을 때 그제야 유료라는 것을 알게 되므로 몇 시간 걸쳐서 스캔한 것이 돈에 무산될 수 있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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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 업데이트 소식 ( 2021.01.08 )

댓글로 여러분의 복구 근황을 알려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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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그보다 훨씬 많은 경우

돈 내고 복구하셔야 합니다. 그럼 이제 5개(더 있을 수도 있겠지만) 프로그램 중 선택하실 일만 남았습니다.

개인적 견해로 분석한 비교표와 실제 화면 영상 및 캡처로 곧 업데이트할 테니 참고하세요.

( 촬영은 끝냈는데 좀 더 면밀히 검토 후에 올리려고 합니다. 이번 주 내로 업데이트 될 예정. )

 

비교 항목
: 가격, 스캔 시간, 미리보기(preview) 여부, 검색 필터, 세션 유지 여부

맛보기 
▷ 스캔 시간은 대부분 비슷한데 (예상 소요시간보단 빨리 되더라구요!)
유독 느리다고 느껴져서 끝까지 스캔하지않고 중지한 제품은 Remo Recover. 중지하고 닫으려는데 닫기지도 않아서 당황. 리뷰를 위해서 다시 시도해볼 예정입니다.
빠르다고 느껴진 건 Disk Drill. quick scan은 물론 deep scan도 체감상 빨랐어요. 세션 유지되서 그런 것 같아요.
스캔 중에 하드웨어 돌아가는 소리가 심하게 나서 걱정이 됐던 Recoverit.

 

공통점은

1. (여담) 스캔 완료 알람 소리가 비슷비슷

2. 오디오와 비디오는 미리보기가 되는 경우가 잘 없음

3. PDF는 대부분 미리 보기가 됨 ( 안 되는 프로그램도 있었어요. 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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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

 

복구하실 때 경로 설정에 유의하세요!

기존 파일의 경로와 겹치면 덮여 쓰일 수도 있다는 주의사항들을 많이 봤어요.

혹시 모르니까 정말 생뚱맞은 경로에서 복구하세요.